바라나시에서 아그라 가는길엔 일본인들과 같이 갔다 일본인들은 패키지로 왔는데 영어를 그리 잘하진 못해선지 우리와 대화를 별로 하지 않았다 다음날 한시간 반정도 연착하여 기차는 아그라에 도착. 우리는 오토릭샤를 타고 따지간즈로 이동했다. 까말호텔은 너무 비쌌다. 그래서 옆에있는 샨티롯지에 짐을 풀었다. 여기도 비싼편이겠지만 옥상에서 타지마할 보는게 참 좋았다.
도착을 목요일에 해서 타지마할을 오늘 봐야했다. 점심에는 더울거같아서 낮잠 자다가 세시 다되서 나갔다. 조니스플레이스라는 식당은 참 맛났다. 가격도 싸고 맛있었다. 아그라는 다 맛없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거. 그리고 타지마할 들어가서 구경.. 참 멋지긴 하다. 타지마할이 정면 사진만 봐서 몰랐는데 정사각형이었다 그렇구나! 몰랐다. 하하
와인샵에서 맥주도 사먹고 저녁에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볶음국수에 맥주 또 먹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날에 밤기차를 타는데 체크아웃 하고 기차역에서 짐을 맡겼다. 아그라포트 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블로그 댓글 달다가 알게된 세계일주 하시는분이 아그라에 있다고 해서 다시 따지간즈를 가서 만나게 되었다. 같이 여행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갈 나라중 터키나 남미가 겹쳐서 다른나라에서 만나게 될 수 있을거 같다며 많은 이야기룰 했다. 아이까지 있는데 우리보다 더 고생하면서 다니는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게 만난 다음 우린 아그라성을 갔다. 금요일은 ada요금 안받는게 좋았다. 그늘에서 오래 쉬다가 역에가서 기차를 계속 기다렸다. 기차 기다리는중 어떤 기차가 도착했는데 보니까 네시간 연착한 기차였다. 우리 기차랑 같은 곳에서 출발한 기차였는데 우리 기차도 연착 하겠다 생각했는데 정확하게 정시에 도착해서 너무 놀랐다. 우왓~
조드뿌르 도착도 거의 제시간에 했다. 조드뿌르에 새벽 도착해서 고팔게스트하우스 왔는데 친절하게 맞아줬다. 옥상 식당은 맛있고 메헤랑가르성이 가까이에서 보이는곳. 블루시티답게 파란색으로 칠해진 게스트하우스.
여기서 3일이상 묵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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