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게 기차여행을 할 때가 생각난다. 우리나라에 모든 기차선의 기차 시간표를 다 출력했다. A4로 수십장이 되는 분량이다

지금 기차여행을 한다면 그렇게 해야할까? 당연히 아닐거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면 끝이다.

작년에 태국 갔을때 유심카드로 3g 인터넷을 할 수있었는데.. 여행 일정을 준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침 먹으면서 툭툭 누르면 그날 일정이 결정된다.

최근 1-2년 사이에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벌어지는 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십여년전 노트북에 무선랜카드 내장되어 출시되어 장기배낭여행때 배낭을 가볍게 해야한다는 수칙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은 꼭 넣어서 다니는 여행자들이 정말 많았는데 내생각엔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디카도 이젠 필요가 없지.. 정말 사진을 목적으로 DSLR정도 들고가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노트북, 카메라 대신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 하나!

좋은 세상이 온거 같다.

아참! 그렇다면 여행중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할 수 없는 곳에 간다면?

나도 오늘 여행 준비로 두개의 어플을 다운받았다(안드로이드)

첫번재는 '오프라인사전'

인터넷이 된다면야 우리의 만능 사이트인 네이버에 영단어 쳐보면 다 나오지만

사실 인터넷이 되는곳이 찾기 힘들긴 하다.

그래서 오프라인사전을 다운받아서 영한,한영 사전 다운받았고 그외에 다른 언어 사전도 많다

나는 영어-스페인어 사전도 받았다. 원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로서 여행도중 모르는 단어 있을때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사전 다운완료!

두번째는 오프라인 지도어플.. 'Locus'

태국에서 돌아다닐때 3g인터넷이 되서 구글맵을 많이 참고했었는데

처음가는 길도 가본것처럼 돌아다닐 수 있고 택시기사가 삥 돌아가는지도 파악할 수 있고

어쨋든 종이지도보다 더 확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

Locus는 오프라인상태로 지도를 볼 수 있는 어플이다.

물론 미리 다운을 받아야 하고, 확대된 지도를 넓은 영역으로 받으려고 하면 수백 수천기가의 그림이기 때문에 다운 불가

내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다운받는게 중요하다.

자세한 설명은 검색 해보길 바람~

또 여행할때 필요한 어플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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