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빡빡한 일정 속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잡다니

그치만 우리에겐 늦잠은 필수다

천천히 10시쯤 출발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건 JR선을 타던가..?어쨋든 그냥 가서 표 끊었다

기계는 어려워서 사람에게 가서 유니버셔루스튜디오에끼 이런식으로 혀를 딱딱하게 하면 다 알아듣고 줌 

의외로 학생들도 많이 가서 사람이 많았다 학교 안가나

 

 

 

 

사실 USJ를 일정이 안넣을 수도 있지만 할로윈에 오사카 여행을 하게 되어서 과감하게 집어넣은 것이었다

서프라이즈 할로윈 ㅋㅋ

 

 

 

 

그렇게 우리는 스파이더맨 덕에 위기도 모면하고

 

 

 

 

백투더퓨처

 

 

솔로를 위한 줄에 섰더니 따로 앉았음 ㅋㅋ 재미없을거 같은거는 과감하게

 

 

 

재미없을거 같았는데 그냥 괜찮았다

제일 앞줄이나 양 사이드에 앉지 말라고 했는데 1번 자리 앉아서 옷이 다 젖었다 아주 흥건하게 그냥

 

 

 

 

공룡 조심

 

 

 

 

 

 

저 선명한 로고 앞에서 사진이나 찍을껄 결국 못찍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야간개장을 하게 되서..

 

 

 

 

그리고 기다리던 할로윈. 밤이되니 갑자기 불이 다 꺼지며 라쿤시티가 되었다.

 

바이오하자드, 13일의금요일 등등 밤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놈의 사람들이 왜이리 많던지!

저녁이 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 것 같다

우린 그냥 돌아다니기로 했다

 

 

 

 

제이슨도 보고.. 뭐 괜찮았다

 

 

 

라쿤시티도 지겨워서 어린이전용 코너 가서 놀이동산의 꽃 회전목마도 탔다

그렇게 폐장할때까지 놀다가 왔다는 전설임

 

저녁은 또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먹었다 

아 맞다 일본에서 우동 한번은 먹어야되지 않겠냐 해서 우동집에 가서 먹었는데

어이없게 레토르트 우동 뜯어서 뜨거운 물에 휘휘 넣어서 주던데?

전 직장에서 만든 우동면과 똑같음 아오 어이없음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 해 보니 간사이쓰루패스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갑자기 했다

그래서 난바역까지 사러 걸어감

 

 

 

 

 

가는 길이 생각보다 이쁘고 괜찮았다.

가는길에 식당 들어가서 덮밥 사먹었다.

 

 

 

 

 

교토만 다녀오고 저녁엔 난바역 지하철 타고 다녀오고 이런거 계산해보면 사실 가격 비슷비슷 하다

근데 교토갈때 방향 잘못 들어가면 돈 날린다고 하던데

진짜 잘못 들어감

패스 사서 다행이다 싶었다 얼릉 다시 나와서 다른곳으로 들어갔다

교토 가는 이 라인은 일반 기차처럼 되가지고 가는 방향에 따라서 잘 들어가야 한다

 

 

 

 

아 원래 교토 가서도 버스 타는데 또 돈 내야 되는데 패스 있으면 버스도 공짜

사실 가격대비 따지는것보다 속이 편해서 좋았다

교토 가면 다들 간다는 청수사에 갔다

지금 사진 보니 참 좋긴 하네

 

 

 

 

 

 

 

 

 

앞으로 평생 못 먹어볼 먹거리들이다 돈 생각하지 말고 먹어보자 라고 다짐하고 첫번 째 구매한 간식

맛있는 쑥떡인줄 알고 과감하게 저 초록색 꼬챙이 달라고 했는데 아오

그것은 오이절임

버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싼 일본물가. 사서 꾸역꾸역 먹었다 맛없는게 몸에 좋을꺼다 

 

 

 

 

청수사로는 아쉬워서 버스타고 아무대나 내려서 막 걸었다

가까운 나라지만 의외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이름모를 절인데..일본인들은 왜케 소원도 많이 빌고 그럴까?

우리나라는 기왓장도 안팔리는데

 

 

 

교토타워 보이길래 찍어봄

 

다시 엄청난 시간에 걸쳐서 오사카로 돌아왔다.

도톰보리?가 유명하대서 구경하러 감

 

 

 

 

실로 이곳의 간판들은 대단했다

아아 남의 여행기에서 보던게 저것들이구나

약국가서 퍼펙트휩도 사고 돈키호테?이런곳 가서 쇼핑

여기 와보니 편의점보다 식료품들이 싸다 싸구려 맥주 비슷한거 사재기 했다 어짜피 숙소에 냉장고도 있으니!

도톰보리 앞 개울가를 바라보며 맥주캔 하나씩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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