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을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쓰지 않게 되었다
10년 전에는 여행하면서 매일을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었었는데..
(블로그 기록 덕분에 우리의 추억이 다시금 생각나게 해준다)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는 30대가 되고부터 쓰지 않았다.
나이때문일까? 그래 정확히는 첫째가 태어나고 부터?
왜 그랬을까 지금도 곰곰 계속 생각 해 보는데..
확실히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는 다른 뭔가를 하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새로운것에 도전도 못하고 그냥 버티며 살아가기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블로그에 이런 끄적대는 글 자체가 나중에 보면 오글거리는게 있고
여행 블로그로 시작하다 보니 여행글만 올리게 되었고
아이랑 여행을 다른곳 몇군데 가긴 했지만 그건 여행이 아니고 개고생이었고 기록을 남길 생각도 없었다
내 블로그지만 가끔 놀러 와본다
내가 이렇게 글을 썼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놀랄 때가 많다
오글거리지만 안쓰는것보다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를 다시 살려볼까 한다
누가 이 글을 봐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벽 보고 이야기한다는 생각으로 써내려가볼까 한다
여행 말고 다른 글도
그냥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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