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자유시간을 위로하고자 급하게 떠난 일본 여행기 간략하게 올린다

일본여행 다녀왔다고 하면 돈 많이 들거 같은데

비행기표 왕복 12만원대 * 2 : 물론 망할 제주항공

숙박비 3만원 초반 : 물론 공용화장실이지만 아늑한 다다미방

교통비,입장료는 간사이패스 주유패스로 인당 하루 2-3만원이면 해결임 자세한건 검색

 

우리 부부가 둘다 백수일 자유시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을 때,

엄청 급하게 다녀온 오사카 여행이다

일단 후회되는건 김포공항에서 오사카공항에서 라운지를 두번 다 못갔음

수많은 나라에서 라운지를 다녀봤으나 지금까지 김포공항,오사카공항처럼 체크인 하기 전 라운지를 가는 곳은 처음 봤다

김포공항에서 점심도 안먹고 배고파서 체크인 하고 들어갔는데 그렇게 텅텅 비어있는 공항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베이글 빵쪼가리 5000원 주고 사먹어야 했음

한번 실수 했는데 오사카에서도 또..오사카는 체크인 해도 라운지 있긴 하는데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대한항공 라운지는 체크인 전에 들어가야 한다

이번 여행의 이 사건은 앞으로 평생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이다

 

오사카에 가면 보통 교토까지 다녀온다고 해서 교토 가보고

USJ 가서 놀아줘야 한다고 해서 USJ까지 다녀왔다

이것 역시 판단 미스로 생각된다 3박4일에 사실 힘든 스케줄이다 게다가 제주항공 타니까 오사카에는 저녁에 도착하는데도..

 

자세한건 기억이 나지 않으니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어요 2012년 10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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